“강이관” 영화 배경은 2,000년대 초반이다, 낯이 익은 테헤란로 거리를 보면 그 시절 내가 어딘가에서 카메라 앵글에 잡힐 것 같은 생각마저 들었다. 영화를 보니까 이선균 배우는 하나도 안변한 것 같다.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배우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그 시절로 잠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출연 : 문소리(현정), 김태우(상훈), 이선균(민석) 7년 사귄 애인한테 차였다. 그러나 나 좋다는 남자가 생겨서 결혼했다. 그런데.. #문소리#김태우#이선균#사과#미안해
2017-1 “공지영” 지리산 행복학교의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다. 음식과 관련한 에세이 한편이 끝날 때마다 관값만 통장에 넣어놓고 홀로 사는 버들치 시인의 시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2017-2 중국현대사의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한 이야기가 하나하나 수록되어있다. 익숙하지 않은 인물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다보면 하나의 현대사로 묶이는 것이 신기하다. 2017-3 16명의 공동저자들이 2017년을 조망한다. 수록된 내용 중 그렇게 될 수 있겠다란 공감이 드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들이 뒤섞여 있다. #공지영#시인의밥상#중국인이야기#빅픽처
“류영호” 아마존은 정기 회의 때마다 회의장 테이블에 빈 의자 하나를 둔다. 그 의자는 바로 가상의 고객이 앉아있는 자리다. 따라서 제프 베조스도 빈 의자에 앉은 고객을 염두에 두고 정중한 자세와 목소리로 회의에 참석한다.(27p) 아마존은 내부 임직원들의 고객 중심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채용 첫해에는 무조건 일정 시간을 고객센터에서 실제 업무 경험을 쌓도록 한다(30p) 생존을 위한 절실한 방법이다. 고객과 맞닿아 일을 하는 인사정책은 국내 유통기업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제프 베조스는 두 기업이 제공하는 목록에서 이미 절판된 이라는 도서를 발견했다. 바로 이 책 아홉권에 다른 책 한권을 묶어 주문했지만, 판매 중인 책 한 권만이 도착했다.(60p)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초창기에 운..
“오노 히로유키” 한해가 지나고 한해가 새롭게 시작됐다. 작년에는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는데 집중해서 그동안 함께 봐왔던 영화는 기록하지 못한 것들이 아쉬웠다. 올해 역시 작년 이상에 책을 읽고 싶다. 영상콘텐츠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아야겠다. SNS가 기록에 적합하지 않다는 건 한 해 동안 글을 올리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배우는 대부분에 것들은 경험을 통한 것들이다. 책은 수많은 소재들을 내게 남겨주지만 경험은 직접적인 교훈 같은 임팩트가 있다. 올 한해도 수많은 소재들을 내안에 켜켜이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1940년 10월10일, 제작기간 559일, 촬영기간 168일, 완성본 필름1만1625피트, 촬영본 필름47만7440피트, 총 예산 140만3526달러가 든 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