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라는 제목에 책으로 채사장이란 작가를 처음으로 만났다. 내가 부족해선지 책을 따라가기 쉽지 않았다. 지금도 내용이 기억날 듯 말 듯 하다. 이분에 대표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먼저 읽어야 했다. 오늘 소개하려 하는 ‘시민의 교양’이란 책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책에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왜 이제야 읽게 되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책에 내용은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편으로 나눠서 내용을 정리했다. 책을 읽어보니 어렴풋이 알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이 정리됐다. (본문중에서)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인문학 통시적이란 시간의 흐름을 고려해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공시적이란 시간에 대한 고..
책을 읽고 바로 썼어야 했다. 읽은지 사흘 나흘 되니까, 읽던 그 시점에 감정이 살짝 무뎌졌다. 본명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란 책에 저자였다. 유명한 작가인데 내가 모른것이긴 하다.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보지 못해 다른 책과에 비교는 어렵다. 책은 단편 소설로 보이는 ‘소년병 이야기’ 시리즈와 자신을 성찰하는 ‘나의 이야기’ 와 같은 서로 다른 형식이 타인, 세계, 도구, 의미‘ 소주제 아래로 묶여있다. 결론을 향하여란 시리즈가 서울 출장중에 잠시 생각났다. 봄, 가을, 아니면 눈내리는 겨울에는 다양한 생각과 상념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역시 지금과 같은 폭염에 자아성찰은 어렵다. 더위는 내 안에 모든 생각을 던져버리는 강렬한 힘을 가졌다. 철학적 정서가 듬뿍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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