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미키
5일간의 보라카이 여행일정을 중심으로 결혼 이전에 이야기와 여행지에서의 5일간의 이야기 그리고 21개월 후 에세이를 만든후까지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다. 5일간의 여행을 한권에 이야기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쉽게 읽혀져서 좋았다. 보라카이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책속에 간지처럼 들어가있는 삽화와 상상만으로도 다녀온 것 같은 착각마져 든다. 나도 가고 싶다. 보라카이~
지난 대선 댓글 사건을 모티브로 지금의 소설을 썼다.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글이 술술 넘어간다. 사실적인 묘사와 자세한 취재 덕분에 소설이라 하지만 많은 정보를 취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동안 재밌게 읽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소재를 소설로 써서였을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