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장편소설 출판후 인터뷰와 강연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태백산맥(89년), 아리랑(95년), 한강(2001년)을 완간하는 동안 술은 한 번도 안마시고 20년의 세월동안 써냈다고 한다.... 읽어서 오래된 글들이 이란 책을 만나는 동안 새록새록 기억이 되살아났다. 책에는 다수의 좋은 글들이 실려 있다. 그중에 하나를 기술한다. 아래의 글은 조정래 작가가 2004년 3월15일자에 기고한 글이다. 이제 우리 슬픈 조국, 가엾은 대한민국을 굳건히 떠받치기 위해 모두 어깨동무하고 힘을 모으자.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권위를 존중하고 재판관들의 지혜와 슬기를 믿으며 하루빨리 좋은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다리자. 우리는 또 하나의 역사 시련 앞에 서 있다. #조정래#시선
"마강래" 저 빈곤한 사회와 경제는 상대평가를 통해 희소한 몫을 나누고 경쟁을 통해 더 많은 몫을 창출하는 생산적 경쟁이 될 수 있다.... 풍요한 사회 몫은 상대적 지위를 증명하는 수단 경쟁을 통해 더 많은 지위가 창출되지 못함으로 인해 낭비적인 지위경쟁이 시작된다. 풍요속 빈곤사회는 사회 대부분의 몫은 이미 소수가 차지하고 있고 과다한 경쟁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사회시스템의 붕괴로 공멸의 상태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사회 구성원 대다수의 상대적 박탈감이 그 어느 때보다 깊어진 상황에서 작가는 연대와 협력적 고민을 강조하고 있다. #지위경쟁사회#마강래
2017-1 “공지영” 지리산 행복학교의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다. 음식과 관련한 에세이 한편이 끝날 때마다 관값만 통장에 넣어놓고 홀로 사는 버들치 시인의 시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2017-2 중국현대사의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한 이야기가 하나하나 수록되어있다. 익숙하지 않은 인물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다보면 하나의 현대사로 묶이는 것이 신기하다. 2017-3 16명의 공동저자들이 2017년을 조망한다. 수록된 내용 중 그렇게 될 수 있겠다란 공감이 드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들이 뒤섞여 있다. #공지영#시인의밥상#중국인이야기#빅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