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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4B><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류종훈”
북미회담에 관한 소식이 연일 주요뉴스로 다뤄지고 있다. 최근 세차례에 남북 정상회담은 그동안 닫혀있던 북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이란 책을 통해 평양시민에 삶과 북한에 체재에 대해 아주 조금은 엿보았다. 미국에 트럼프 체재 출범후 강력한 대북제재와 북한에 ICBM 응수로 동북아는 매우 긴장된 상황을 연출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가폴 회담후 급속도로 바뀐 북한에 태세 전환 배경에 대해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란 책은 부드럽게 북한을 알아가게 하는 책이라면 ‘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란 책은 북한에 내부 사정과 외신이 바라보는 북한에 민낯을 알게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남한 내부에는 냉정하게 북한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북한 전문가가 매우 부족해 보인다. 북은 남을 잘 아는데 남한은 북한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책들에 내용이지만 두 권에 책 모두 올해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들이다.
(본문중에서)
1부. 김정은 시대, 판은 바꾸다.
하나. 지금까지 알던 북한은 잊어라
-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에서 얻은 것들/평화, 새로운 시작
둘. 김정은의 북한, 달라진 권력 구도
- 너무나 짧았던 승계기간
셋. 실리와 효율을 강조하는 젊은 정치
- 테크노라트의 부상/과학기술 중시 노선
넷. 교육개혁으로 인재를 키우다
- 북한의 교육제도/창조형, 실천형 인재양성
다섯. 김정은이 꿈꾸는 경제 강국을 위한 로드맵
2부. 북한 정치를 움직이는 파워 엘리트
하나. 북한 최초의 시스템형 지도자
둘. 북한의 실권을 쥐고 있는 파워 엘리트의 세대교체
셋. 김정은의 최측근을 파헤치다
넷. 북한의 정치 체제와 김정은 리더쉽
다섯. 김정은이 협상 테이블에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3부. 북한 경제를 지탱하는 달러 히어로즈
하나. 해외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
둘. 중국으로 간 북한 여성들
셋. 러시아의 북한 노동자들
넷. 말레이시아 탄광의 민낯
다섯. 폴란들의 레드쉴드
4부. 한반도, 새로운 시대를 열다
하나. 북한에서 남한까지, 단 한 걸음
둘. 북한의 변화, 경제에서 시작되다
셋. 한반도의 변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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