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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2B><한국경제, 유럽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윤태

 

해외시장 전문연사를 찾던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됐다. 코트라에서 영국주재원으로 일하는 저자는 현장에서 일하며 얻은 깨알같은 정보들을 책에 옮겼다. 아직 단 한발자국도 디뎌보지 못한 곳이다. 글로만 세상을 읽는다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 그래도 논쟁에선 알고 있는 지식이 한 몫을 톡톡히 한다. 영국과 스위스 모두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정당들이 집권하고 있다. 유럽에 보수정당들은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단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책에 소개된 스위스에 경우도 각 주별로 관광부터 제조까지 서로다른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고 해당 산업분야를 몰아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에서 갑질이 한창 문제가 될 때 책이 쓰여졌을까, 갑질문화에 대해 살짝 짚어줬다. 문화적으로 갑질을 근절하게 된 제도장치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다. 메모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책을 읽다보니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정리하지 않으면 책에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금세 잊어버린다. 다음번 책은 정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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