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 올해만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두 권이나 읽게 되었다. 이번 책은 종교와 신에 대한 통찰을 논리적인 전개로 명쾌하게 정리했다. 초반에는 도킨스의 책은 왜 이렇게 분량이 많은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됐지만 10개로 나눠진 챕터를 읽으면 하나씩 이해가 된다. 에서 일부 발췌가 있었다. 이번 책에서 얻은 중요한 논거와 지식들로 인해 내 생각에 일부가 변하는 걸 느꼈다. 그동안 읽었던 리처드 도킨스의 책들은 내 아이들에게는 꼭 읽혀야겠다. 다음은 이 책에 대해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어 역자에 말에 일부를 옮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도킨스가 한 마디도 허투루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비판을, 그것도 오랜 세월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해온 종교를 논리를 들이대면서 정면으로 비..
오랜 시간 두고만 보다 늦게나마 읽게 되었다. 진작 읽었으면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텐데란 아쉬움도 있었다. 오히려 중년에 접했기에 눈에 더 잘 들어왔다. 꼼꼼히 챙겨 읽느라 책장을 덮는데 평소보다 오래 걸렸지만 정말 좋은 책이다. (본문 중에서)... ‘이기적’을 강조하면 이 책은 이기성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오히려 이 책은 이타성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데 말이다. (중략) 우리는 생존 기계다. 즉, 우리는 유전자로 알려진 이기적인 분자들을 보존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로봇 운반자들이다.(중략) 유성 생식은 유전자를 섞는다. 이것은 개체의 몸이란 일시적인 유전자의 조합을 위한 임시 운반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중략) “늙은 개체가 죽는 것은 그 종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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