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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동행을 위하여
정치적 현실주의를 넘어, 근본을 지향하는 진보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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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나 궁금했다. 2014년 12월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정치인 이정희는 보이지 않았다. 심상정, 노회찬, 유시민과 더불어 진보진영에 유력 정치인이었다. 그동안 삶이 어땠을지 무척이나 궁금한 사람 중에 하나였다. 책은 촛불부터 통진당 해산 그리고 진보가 관심을 가져야 할 노동문제에 대한 폭 넓은 아젠다를 제안했다.
(본문중에서)
국민들로 하여금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획득하는 과정을 직접 이끌게 함으로써 그 성과를 온전히 국민들의 것으로 만들려는 것이 진보정치다. 보수정치는 결과로서만 국민들에게 접근한다. 국민들은 유명한 보수정치인들의 활동을 요구하고 지원하고 박수치고 그 성과를 누리면 될 뿐이다. 그러나 진보 정치는 결과로서만이 아니라 과정에서부터 사람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는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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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촛불혁명으로 열린 새로운 시대, 그 주인공인 될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인물이 진보정치를 이끌어 대표하게 될 날이 어서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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