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들에 일정을 돕기 위해 반차를 내고 동신대에 와 있다. 이것도 여러개가 밀리면 후기를 쓰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몇 날을 게으름을 피우다가 아들을 기다리는 동안 짬을 내서 잠시 적어봤다. 얼마전 뉴스룸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일부 내용이 언급되었다. 뉴스룸에서 다뤘던 이야기는 가물가물하지만 ‘나미야 잡화점’은 기억에 남았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란 소설을 통해 알려지고 추리소설을 다작한다는 것도 새삼 알게되었다. 지금의 소설을 먼저 읽고 그의 소설을 접하면 조금 더 색다른 느낌을 갖았을 것이다. 역자에 언급처럼 책 앞표지를 열면 마지막 표지를 닫을 때 까지 손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 매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이 될꺼라는 점..
2018년 독서일기
2018. 5. 9.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