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슈퍼맨은 왜 슈퍼로 가지 않고 미국으로 갔을까, 슈퍼맨이 1938년에 만들어졌다는 것도 그리고 미국에 Hero에는 기독교적 세계관도 녹아있다는 것도 새롭게 이해했다. 아이들과 얘기를 해보니 유투브 채널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고 하니 나보다 낫다. 뉴스공장을 듣다가 ‘다문화가정’이란 단어가 어쩌면 차이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도 잠시해봤다. ‘문화상대주의 ’란 것이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발전하는 것이며 나의 기준으로 강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했다. 하루종일 날이 흐려서 스탠드까지 켜놓고 독서를 했다. 책이 술술 읽혀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다. (본문중에서) 동방을 보는 서구의 이러한 시각을 오리엔탈리즘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
2018년 독서일기
2018. 11. 24.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