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아이의 엄마, 아내, 그리고 나. 30대 중반에 '직딩맘'들이 갖는 애환과 유년기를 함께 보내는 엄마, 가족 구성원으로 느끼는 시기적이고 시간적인 고민들을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저자가 쓴 것처럼 내안에 뭔가 가득 쌓일때 글로 배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책에는 10년전 나와 아내 그리고 두 아들에 모습들이 비슷하게 겹쳐 보였다. 누구나 비슷한 처지를 겪지만 공간적 시간적 환경은 다를 수 있다. 차를 마시며 잔잔하게 읽어나가면 좋겠다. 다음은 본문중에서 기억나는 것들을 적어봤다. (본문중에서) "나는 기억한다. 내가 남편에게 작년 결혼기념일 선물로 "조 브레이너드"의 책 의 형식으로 우리의 역사에 대해 글을 써달라고 했던 것을, 당신이 '알았다'고 대답했던 것도 분명히 기억한다. 당신도 기억할..
2018년 독서일기
2018. 3. 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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