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도 단편을 쓰는 근육과 장편을 쓰는 근육이 다르다는 얘기들을 하쟎아요. (글쓰기를 하다보면 필력이 남달라질 것이다. 수필을 쓸때는 감성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일상적 단어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이다. 장편 소설은 서사를 그릴 정도에 글쓰기 근육이 필요하겠다. 마치 단거리 선수와 장거리 선수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윤성현 감독의 이 3기 작품 (영화 아카데미 작품들이다. 찾아서 한번씩 봐야겠다. 시나리오 작업, 연출, 촬영까지 체계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일반 상업영화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는 것도 쏠쏠하겠다.) 중국에서 생겨난 과거제도를 받아들인 나라가 한구과 베트남이다. 일본에도 과거제도가 뿌리내리지 않았다. 한자 문화권 국가중 과거제를 도입한 중국, 한국, 베트남은 근대화에 뒤처져 외세에 시달리고 ..
2018년 독서일기
2018. 7. 6.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