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8> <오직 두 사람> “김영하”
“김영하” 알쓸신잡을 통해 작가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다. 프로그램에서 그는 이런 말을 했다. “작가란 글을 수집하는 사람이다” 책에는 7편에 단편이 들어있다. 그의 말처럼 각 편마다 새로운 단어를 눈여겨보고 의미를 곱씹어 보았다. 이번 알쓸신잡 시즌2에는 함께하지 않는단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새로 출간될 소설이 궁금해지는 지점이기도 하다. (본문중 작가의 말중에서)... 이 소설을 기점으로 지난 칠 년간의 내 삶도 둘로 나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 세 편에서 의 찌질하고 철없는 작가, 생물학적 아버지의 유골을 받으러 뉴욕으로 떠나 양복만 걸치고 돌아오는 의 편집자, 싱글맘이 되겠다는 직원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출판사 사장이 나온다. 그에 비해 이후의 내편은 훨씬 어둡다. 희극처럼 시작했으나 ..
2017년 독서일기
2018. 11. 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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