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9> <경제, 알아야 바꾼다> “주진형” 손혜원이 묻고 주진형이 답하다.
유투브와 한겨레TV를 통해 저자를 처음 접했고 호기심에 책을 읽었다. 문답식으로 되어 있는 책들은 읽기는 편하다. 다만, 내용에 흐름이 단락별로 끊어지고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다는 편견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국회예산처 통계 등 다양한 자료를 보충해서 그런 점을 상당부분 보완했다. 저자는 대한민국을 원청과 하청 이중구조 사회로 정의했다.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을 원청으로 중소기업, 외주기업, 프리랜서를 하청으로 구분했다. 총12개 분야로 나눠 기술했다. 대기업, 공기업 노조부터 직장 내 민주주의까지 다양한 분야를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읽어 가며 다소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읽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본문중에서)... 겉으로는 그럴듯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내부 절차..
2017년 독서일기
2018. 4. 20.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