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주는 수학으로 본 세계’ 고대그리스 수학부터 현대 수학이론을 기술했다. 이해가 되는 것은 되는대로 모르는 부분은 눈으로 훑었다. 읽기 쉽지 않지만 피타고라스가 제자를 질투해 살해를 했다는 내용과 프랑스에서 태어난 갈루아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수학의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일한 가치에서 출발한다고 보았다. 그렇지만 내게는 수학책처럼 느껴지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본문중에서) ... 현재 우리가 아르키메데스의 ‘방법’을 직접 알 수 있는 것은 마지막으로 남겨진 세 번째 사본 덕분이다. 이 사본은 20세기 초에 발견되었고 그것을 해독한 요한 헤이베르에 의해 아르키메데스 수학의 전모가 밝혀졌다. (중략) 오가와 요코의 (중략) 복수수를 쓰면 어떤 2차 방정식도..
2017년 독서일기
2018. 4. 27.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