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하루전날 회사 후배들과 늦은 밤까지 수다를 안주삼아 얘기를 나눴다. 프듀(프로듀스 000)라는 줄임말을 몰라 묻기도 하고 팬덤에 대한 얘기도 자세하게 들었다. 오히려 강의를 들었다는 것이 옳겠다. 동일한 시, 공간에 살고 있었는데 모르는 콘텐츠 영역이 여전히 많았다. 나에 대한 자책도 잠시 해봤지만 그 만큼 소비에 영역은 넓다란 말로 날 위로 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이란 책입니다. 2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에 대한 내용을 라디오로 들은적이 있어요. 그때 무슨 내용일까 조금은 궁금했지만, '정사 삼국지' '이문열 삼국지' '황석영 삼국지' 이렇게 세가지 종류에 책을 여러번에 걸쳐 읽었기에 다르지 않을꺼란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책을 여는 순간, '앗!!' '이것은!!' ..
2018년 독서일기
2018. 6. 1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