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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포 세대를 말하며, 청년들은 빚과 함께 미래를 잃어버렸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젊은이들만 힘드냐, 다 힘들게 살았다'라고 말하는 기성세대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때와 다른점은 대학 정원자율화로 인한 취업난이다. 1980년대 경제 성장률은 8.6%이다. 그러나 2018년 경장성장률은 2%대다. 숫자를 놓고 해석해 보면 이렇다. 세대별 인구는 1.5~ 2배 정도 적어졌다. 그러면 체감 취업율은 70년초 세대를 기준으로 2배 정도 악화됐다고 볼 수 있다. 과반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진출하는 시기도 상대적으로 늦어졌다. 입학금을 포함해 등록금까지 지불하고 취업 대기상태가 길어져만 간다. 내부 성장동력이 꺼져가고 일자리 진입장벽은 낮아지다 보니 공급과잉 상태가 상시적이다. 문제는 어느정도 파악..
2019년 독서일기
2019. 4. 22.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