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글에 앞부분만 쓰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책에 앞부분만 읽고 덮어버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하나는 생산자에 입장에서 또 하나는 소비자 입장이긴 하지만 둘다 의지와 꾸준함이 필요하다. 재미없는 글을 읽기위해선 인내가 필요하다. 학습지라면 말이다. 언제나 유쾌하게 글을 올리는 페친분이 계시다. 조금 읽다보면 어느새 다 읽고 다음 글을 기다리게 하는 마력이 있다. 그분은 메일 장문에 글을 한번 이상 올린다는 것이다. 이런 단문들을 모으면 그것들이 언제가는 책이 된다. 나 역시 언젠가 나올 그분에 책을 기대한다. 지난 월요일 말도 안되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했다. 평소 '뉴스공장'에 '노르가즘'을 즐겨들었다. 지난주 '썰젼'에서도 봤었고 ..
2018년 독서일기
2018. 7. 29.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