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8><남미히피로드>"노동효"
이 책은 '노동효'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남미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브라질은 포르투칼어를 나머지 국가는 스페인어를 쓴다는 걸 알아냈다는 것도 나름 수확이다. 그러면 영어와 스페이어만 구사해도 지구에 절반 넘게 여행이 가능하다. 진작에 알면 좋았을 것을 살면서 느즈막히 깨닫는 것들이 하나 둘은 아닌가보다. (본문중에서) '점만을 찍는 여행'과 '선을 따라가는 여행'. 의미를 해석하는 것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여기선 야간버스 이동과 주간버스 이동이란 의미로 쓰였다. 대한민국에선 '마약'으로 취급하는 대마초가 합법인 나라. 강변에서 마테차를 마시며 대마초를 피우는 젊은이들. 그러나 우루과이는 남아메리카 어느 나라보다 깨끗하고 칠레와 더불어 꽤 잘살고 있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
2019년 독서일기
2019. 6. 2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