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1> <노동없는 미래> “팀 던럽”

4차 산업혁명의 꽃은 AI가 될 가능성이 높다. AI를 통해 수 많은 노동력을 대체하고 생산성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사회시스템으로는 인류는 더 불행해질 것이다. 인류는 노동을 통해서만 재화를 벌어들일 수 있었고 “일 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고언이 있을 정도로 일은 우리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부여하고 있다, 일을 잃으면 존엄성을 잃게 되는 것으로 우리는 학습되어있다.

최근 공유경제라는 허울을 뒤집어쓰고 나타난 “우버”와 “테스크레빗”은 생산수단인 차량과 생산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교묘하게 노동자에게 전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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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에어비엔비의 등장으로 주로 돈을 번 사람들은 수백 개의 방을 소유한 사람들이며 주요 관광지에 숙박비용은 오히려 인상되는 추세다.

저자는 긱경제로 불리는 세상에서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기본소득제도를 주장한다.
기본 소득 제도는 세 가지 주요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생활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소득을 제공해야 하며, 그야말로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조건 없이 그 혜택이 주어져야 하고 복지국가를 대체하기보다는 복지 국가를 보충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보편적 기본소득제도 없는 기술혁명은 우리에게 불행이 될 것이다.
소수의 엘리트만 잘 먹고 잘 사는 가운데 나머지 대부분은 흔히 말하는 낙수경제 체제에서 하루 벌고 하루 먹고 사는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의문은 ‘로봇이 우리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는 과연 어떤 사회인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