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은 저자 “촘스키” 120권이 넘는 저서에서 처음으로 읽게 된 책이다. 1998년 70세의 촘스키가 인터뷰한 글을 책으로 정리했다. 그 후로 20년이 지났다. 미국의 사회적 문제가 고스란히 지금의 우리문제로 치환되었다. 그렇지만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촛불혁명과 같은 대중적 연대로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 연장선상에 서 있다. (본문중에서)... 노예제도나 군주제도처럼 억압적인 제도가 변했고 이 땅에서 사라졌듯이, 현재의 기업도 변할 수 있습니다. 이땅에서 지금의 기업을 사라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계가 있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한계도 없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것이 국민의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중략) 듀이는 “그림자가 약해진다고 본질이 바..
2017년 독서일기
2018. 4. 25.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