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에서 “E.H.카”의 까지 총14권의 책에 대한 유작가의 해석과 해설을 실었다. 유작가는 딸에게 이 책을 헌정했다. 머리말과 후기에 딸의 아버지로서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부정이 절절하게 느껴졌다. 유작가가 다룬 14권의 책중 불과 서너권 밖에 읽지 못한 엷은 지적수준에 잠시나마 부끄러움이 느껴졌다. 나 역시 오십이 넘은 어느날 나의 아들들에게 삶의 지도에서 이정표가 될 만한 책들을 추천할 수 있는 날들이 오기를 나 역시 희망해본다. 본문중 일부를 옮긴다. ... “천하라는 넓은 집인 仁을 거처로 삼고, 천하의 바른 자리인 禮에 서며, 천하의 대도인 義를 실천하여, 뜻을 얻었을 때는 백성과 함께 그 길을 가고, 그렇지 못하면 홀로 그길을 간다. 부귀도 나를 흔들 수 없고, 빈천도 나..
2017년 독서일기
2018. 2. 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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