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운동이 몸의 근육을 만든다면, 좋은 독서는 생각의 근육을 만든다. 얼마전부터 라디오나 다른 매체에서 '생각의 근육'이란 단어가 자주 언급하더군요. 지난 몇년 전보다 뭐가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을 해봐요. 정말 생각의 근육이 울퉁불퉁해서 올바른 사고와 결정을 하고 있을까. 편견과 아집에서 나를 벗어나게 하고 있을까. 잠시 생각해봤는데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습니까. 가끔은 이렇게 유명인들에 책을 추천받아 읽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몰랐던 명작들을 발견하는 수확에 기쁨도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장르가 있고 편중된 독서를 하고 있겠죠. 그들이 좋아하는 책들을 소개받아 생각에 맥락을 따라가는 것도 재밌어요. 오늘은 김봉진 대표에 서재를 들여다봤어요. 어떤 책을 좋아하고 추천하는지 그리고 관련책에 대한..
2019년 독서일기
2019. 3. 14.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