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초 20% 중후반 정도였던 대학 진학률은 2015년 70.8% 2016년 69.8%에 이른다. 90년 초에 비해 대부분의 고교생들이 대학에 진학한다는 걸 통계로 알 수가 있다. 대학은 과거에 비해 숫자가 늘었다. 공공에 영역이어야 할 대학교육은 사적영역으로 넘어갔고 대학은 이윤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 나를 포함해 주변에 학자금 대출을 신청했던 사람들도 꽤나 많았던 것 같다. 학자금 대출을 5% ~ 6% 금리로 받았던 것 같은데 대출 당시에도 왜 그렇게 대출금리가 높게 느껴졌는지...가뜩이나 비싼 집값과 생활물가에 힘든데 거기에 학자금 상환까지 겹치면 살아가는 게 녹녹치 않은 게 현실이다. 대학 졸업해서 양질의 일자리에 취직이 된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요즘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졸업과 동시..
2017년 독서일기
2018. 4. 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