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랜드 2018
주말에 '뭉쳐야 뜬다'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물론 '유시민' 작가에 출연이 늦은 저녁에 프로그램을 보게 만든 동기이기도 했다. 프로그램중에 유시민 작가에 발언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다. '살면서 이런날이 간간히 하루 정도 있으면 즐거운 인생이야'. 물론 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정확한 토시는 다를 수 있다만 갑작스레 이걸 적어놓은건 며칠전 영암에 있는 기찬랜드에 갔다가 이런 생각이 잠시 들었다. 갑작스레 텔레비젼에 한 장면이 생각나더라. 오전 8시까지 자리잡느라 일찍 가서 짐 다풀고 아침 9시도 되기전에 목을 축이려고 시원한 캔 맥주 하나를 들이켰다. 캬~ 한 순간에 뚝딱 다 먹어치우고 다시 한캔을 따는 순간! '살면서 이런 날 하루가 간간히 있으면 이것도 즐거운 인생이야' 뭐,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일상다반사
2018. 8. 15.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