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를 꿈꾸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들 물리학은 결국 통계, 함수, 방정식으로 점철된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아들 왈 ‘음, 당연히 공부해야지 그래서 지금도 수학에 더 신경쓰고 있어’ 나도 궁금하다. 우리 아들이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아들 덕분에 물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어렵다. 그래서 앞으로 물리와 관련된 몇권에 책들을 더 읽게 될 것 같다. 모르니 하나씩 하나씩 더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물리학과 통계에 관한 얘기들로 채웠다.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흥미로운 주제들도 있어서 넘어갈만 하다. (본문중에서) 허니버터칩 연쇄 반응에서 만약 연쇄의 중간 10번째의 문턱 값을 갖고 있는 사람이 “먹어봤는데 난 진짜 별로야”라는 의견을 강하게 내면 11번째의 사람은 이제 허니버터칩..
2018년 독서일기
2018. 11. 22.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