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lbilly Elegy(번역하면 힐빌리의 슬픈노래, 이 정도가 될 것 같다.) 책속에 주인공은 결손가정에서 태어나 생활했다. 주인공은 외가와 미해병대 원호프로그램 그리고 예일대 법학대학원을 거쳐 변호사가 되었다. 주인공은 80년대 태어났다. 밴스가 만약 한국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변호사는 꿈도 꿀 수 없었을뿐더러 명문대 근처는 가지도 못할 것이다. 한국은 하위계층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한국에 명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선 좋은 부모 밑에서 상위권에 성적을 거두거나 고액에 입학사정관을 고용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 책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훌륭하게 성장한 밴스에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난 밴스가 부러울 따름이다. 가난한 사람에 처지는 같은 것이 아니구나. ..
2019년 독서일기
2019. 3. 3.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