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사야카” “무라타사야카”는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는 당일에도 편의점에서 알바를 마쳤다.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 내에 검색어 1위가 ‘편의점’이였다. 스스로 이게 뭐지? 궁금증을 가져 봤지만 단순하게 검색어만 봐서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서평으로 올린 책중에 일본 편의점과 관련한 내용은 있었지만 소설과는 관련이 없었다. 이 책에 대한 독서일기를 올리고 나면 관련 '편의점'이란 검색어 비중이 올라갈까? 그건 아직 올리기 전이니까 예상하기 어렵다. 소설속 주인공 ‘후루쿠라’는 편의점 한곳에서 대학교 1학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서른여섯까지 일을 했다. 사회 부적응자로 보이는 후루쿠라는 편의점 점원 중에서는 누구보다 편의점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깊다. 그러나 편의점을 떠난 그녀에 삶은 어느 것도 매뉴얼..
2018년 독서일기
2018. 1. 17.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