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에 대한 평전을 나꼼수 멤버 김용민이 썼다. 기발행된 여러책과 주변인을 인용해 김어준에 대한 총평과 다양한 비하인드가 책에 재미를 더한다. 다음은 본문중 일부를 발췌했다.... “잃을 것이 많거나 많아지면 올바른 태도를 취할 수 없다. 못 얻거나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기득권의 사람들을 움직이는 힘이다. 덕 볼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기득권이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두려운 사람들이 된다. 그런 것들 위에 있어야 자신들이 할 말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어준은 자유롭게 욕망을 추구할 자신의 권리와 타인의 권리가 서로 피해를 입히지 않고 공존하는 상태를 ‘명랑사회’라 명명한다.”
2017년 독서일기
2018. 1. 9.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