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란 단편소설집은 SNS를 통해 출간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판기획을 직접 담당한 김민섭 작가에 페북글을 보고 궁금증을 갖게 되었지요. 얼마전 '김민섭 배낭여행 보내기' 행사도 나름 감명 깊었구요. 그리고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이미 300편 넘는 글을 연재한 '김동식' 작가를 발굴한 것도 의미를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김민섭 작가가 대중으로 부터 받은 관심과 기회를 나누자는 취지였다고 봅니다. 을 읽다보면 베르나르베르베르에 단편소설집 를 생각나게 합니다. 를 읽을때도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상력에 경외심을 갖었는데요, 을 보면서도 비슷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조금은 거친 느낌이 들었지만 재미난 상상력을 지닌 작가가 탄생했다는 걸 직감했습니다. SF소설계에 신성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 분은 ..
2018년 독서일기
2018. 4. 8.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