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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5B><떨림과 울림>김상욱

 

직전에 읽었던 책인 크리에이티브 어렵게 읽어선지 이번에 읽은 책은 눈에 쏙쏙 들어왔다. 책에 반사된 빛이 시신경을 타고 전기신호로 바뀌어서 뇌로 전달된다. 여기서 전기신호는 신경전달 물질에 이온 운동이다. 모든 물체에는 고유에 떨림과 울림이 있다.

 

뉴턴에 프리즘, 초등학교 시절 빛과 관련한 실험을 위해 프리즘을 샀었다. 플라스틱 프리즘은 두어번에 수업에 잠시 쓰였다. 투명한 프리즘이 뭔가 있어보였는데 문제는 빛을 투과하는 외에는 그닥 쓸일이 없다는 거다. 버리고 중학교 시절까지 한구석 어딘가에 있다가 버림을 받았다.  '슈퍼맨'에 원조행성에 프리즘과 비슷한 것이 나와 잠시 만지작 거리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뉴턴이 발명한 프리즘은 빛의 파장을 연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책을 읽다 너무나 멋진말이라 옮겨봤다. 과학이란 논리라기보다 경험이며, 이론이라기보다 실험이며, 확신하기보다 의심하는 것이며, 권위적이기보다 민주적인 것이다.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태도니까

 

(본문중에서)

 

물체가 색을 갖는 이유는 특정한 색의 빛만 반사시켰기 때문이다. 모든 물체는 고유한 진동수를 갖는다. 눈에는 종류의 원추세포가 있으며 세포들은 가지 색에서 각각 공명을 일으킨다. 공명으로 만들어진 전기신호가 뇌로 이동하고, 뇌에서는 어떤 색의 빛이 망박의 어디에 도달했는지 알게 된다.

 

특별한 궤도가 원자의 고유진동수를 만든다. 스펙트럼은 별에 가보지 않고도 별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려준다.

 

아인슈타인이 생각한 시간과 공간의 의미는 상당히 실용적이다. 시간이란 시계로 읽은 사건 사이의 간격이다. 공간이란 자로 읽은 지점 사이의 거리다.

 

시간과 공간은 138 거대한 폭발과 함께 생겨났다. 시간에 시작점이 있다면 시작점 이전의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시간은 우주의 본질적인 것인가. 아니면 보다 본질적인 것의 부산물인가?

 

우주배경복사에는 빅뱅 이후 38 년의 시점, 그러니까 초기 우주의 정보가 담겨 있다. 플랑크 위성에 의해 2014 정밀하게 측정된 우주배경복사는 빅뱅이론이 옳다는 것을 더욱 높은 정확도로 보여주었다.

 

엘리엇 우리의 탐험이 끝나는 때는 우리가 시작한 장소가 어딘지 알아내는 순간이다

 

핵융합을 통해 무거운 원자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아주 무거운 원자들은 별이 초신성으로 폭발할 만들어진다.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만약 우리가 (우주가 존재하는가?) 물음의 답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인간 이성의 최종적인 승리가 것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신의 마음을 알게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DNS에는 32 개의 염기서열이 있다. 더구나 사람의 몸에는 30 정도의 세포가 있고, 세포마다 DNA 하나씩 있다.

 

철수가 양념, 영희가 프라이드 또는 철수가 프라이드, 영희가 양념이라는 사건이 동시에 일어난다고 하면 구분이 사라진다.

 

물체를 이루는 원자의 수준으로 내려가면 전자 같은 기본입자들은 서로 구분조차 없을 만큼 완전히 똑같다. 우리가 보는 물질은 자체로 실체가 아니라 뒤에 숨어 있는 장의 일부분, 형상의 결과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미토콘드리아> 레인생명과학

 

태아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노출되지 않으면 여성이 된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필요하다.

모든 인간의 유전자는 다른 사람과 평균적으로 99.5% 정도 같다고 한다.

 

위상수학이란 대상을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여도 변하지 않는 성질을 다루는 분야다.

 

과거와 미래가 함께 인식된다면 최초의 획을 긋기도 전에 문장 전체가 어떤 식으로 구성될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뉴턴의 운동법칙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는 속도의 변화를 기술한다. 0보다는 크지만 0이나 다름없는 짧은 시간. 그러니까 무한히 0 가까워지지만 0 되지는 않는 그런 짧은 시간 간격 말이다. 이런 짧은 시간 동안의 변화율은 미분이라 부른다.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은 이다.

 

알파고는 모든 가능한 미래를 미리 가보며 집의 차이를 계산한다. 차이가 최대가 되는 경로가 나오도록 연결망의 결합 세기를 조정하는 것이다.
(어벤져스에 닥터스트레인저가 미래를 다녀와서 가장 최선에 방법을 시도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읽혀진다)

 

뉴턴법칙에 따른 규칙은 크게 선형과 비선형의 종류로 나뉜다. 선형의 경우 규칙이 단순하여 미래예측이 쉽다. 하지만 비선형의 경우는 다르다. 경우 막상 계산을 해보면 숫자가 규칙성 없이 무작위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연이 확률적으로 가장 그럴 법한 상태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열역학 2법칙이라 부른다. 과정을 정량적으로 표현하면 엔트로피는 증가할 뿐이다 된다.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 진행한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가지 확실한 예측이 있다. 엔트로피는 증가만 한다는 . 그래서 우리는 내일로 수는 있어도 어제로는 없다. 분명히 그러하다.

 

경우의 엔트로피라는 이상한 이름을 주면 열역학 2법칙은 엔트로피는 증가한다라는 멋진 문장으로 바뀐다.

 

본다는 : 안다는 것은 것을 기억하는 것이며, 본다는 것은 기억하지도 않고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어둠을 기억하는 것이다.

 

당구공의 대립물은 소리다? 정확하게 입자의 대립물은 파동이라는 뜻이다.

(파동과 울림 이건 빛에 대한 설명이다. 파동은 진동이고 울림은 입자란 얘기일까, 아니면 울림도 파동이고 파동도 파동이다. 아니면 울림이란 소리가 고막을 때리면서 전달되니까 입자란 설명도 맞을 같다. 책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빛은 입자이며 진동이다.

 

상보성은 정과 반이 공존하다고 말할 뿐이다. 둘이 융합하여 새로운 합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실험을 하면 대립물 가운데 하나만 옳다.

 

보어는 1947 덴마크로부터 귀족작위를 받는다. 귀족예복에 태극문양을 새기고 대립적인 것은 상보적인 것이다 라틴 문구를 넣었다고 한다.

 

악을 적극적으로 행한 것이 아니라 방조한 것에 있다. 악에 대한 각성과 반항을 말하고 있다. 나치즘을 방조한 유럽이 치른 대가를 보라.

( 의문이다. 방조하지 않도록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추락하는 것은 질량이 있다.(그렇지, 추락하는 것과 떨어지는 점에 중력이 서로 당기는 질량 때문이야, 단지 큰놈이 세게 당긴다는 것일뿐)

 

알코올은 효모라는 세균이 설탕을 분해할 부산물로 나온다. 산소 없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발효라고 부르는데, 루이 파스퇴르가 발견했다.(그러면 효모는 분해과정에서 살아있게 되는 걸까, 아니면 죽는걸까? 죽는다면 변이라고 표현했을 것인데 분해라고 했으니 생존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맥주안에 효모는 살아있다는 걸까? 아니면 저온처리 과정에서 죽는걸까? 이거 갑자기 궁금해지네)

 

환원주의에 반대는 전일주의다. 전체를 부분으로 나누어 이해할 없다는 주장이다.(창발과 전일 단어가 낯설다.

원자들이 결합하기 위해서는 우선 서로 만나야 한다.

 

뇌의 활동도 수많은 전기 신호의 진동으로 되어있다. , 인간은 단진동으로 소통하고 인지한다. 단진동의 세계에서 진동수는 주민등록번호다.

 

결국 세상은 현의 진동이었던 거다. 우주는 초끈이라는 현의 오케스트라다. 진동이 물질을 만들었고, 물질은 다시 진동하여 소리를 만든다. 이렇게 소리의 진동은 다시 신으로, 우주로 돌아간다. 결국 우주는 떨림이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포도당이라는 탄소화합물을 산소와 결합시켜, 쉽게 말해 태워서 에너지를 얻는다.

에너지를 생산하며 자기 구조를 유지하는 분자기계(리처드 도킨스 형님에 이기적 유전자에서 내용들이다)

 

스티븐 호킹시간의 역사, 브라이언 그린엘러건트 유니버스, 우주의 구조, 미치오가쿠평행우주, 마음의 미래, 리사랜들 숨겨진 우주’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과학자로 훈련받는 동안, 뼈에 사무치게 배운 것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태도였다. 모를 아는 체하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다.

 

결국 과학이란 논리라기보다 경험이며, 이론이라기보다 실험이며, 확신하기보다 의심하는 것이며, 권위적이기보다 민주적인 것이다.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태도니까.(우와 ~ 멋있는 말이다. 이거, 아들한테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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