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를 바쁘게 살다 보니 책을 읽고도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다. 많은 책을 접해보려 애를 쓰지만 읽고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까맣게 내용을 잊어 버리는게 다반사다. 그래서 내가 이 책에서 꼭 기억하고 싶어던 것을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방 휘발되어 버린다. 화가 날 법한 내용들이 제법 있어선지 잘 읽힌다. 청량고추가 매운데도 자주 찾게 되는 매력이 다분한 책입니다. 오늘은 날도 흐린것이 차 한잔과 음악이 무척이나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빗길 조심하세요. (본문중에서)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학습화된 무기력'이라는 실험을 통해 희망과 절망의 차이를 우리에게 알려줬다. 셀리그만은 24마리의 개를 세 집단으로 나눈 뒤 전기충격을 가하는 실험을 했다. A방에는 전기 충격을 멈출 수 있는 ..
‘친일 인명사전’도 책으로 나왔다. 갑자기 인명사전을 얘기하는 건 이 책은 일부 재벌에 대한 기원과 그들에 대한 역사를 기록한 책이기 때문이다. 농지개혁이전 천석지기는 총 907명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기업중 일부는 천석지기에 후손이다. 그리고 또 일부는 패망한 일본으로부터 불하받은 적산기업을 밑천으로 부를 축적했다. 잘 알지 못하는 내용들도 많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다수다. 흥미로운 내용들이다. 먼저 출간된 책도 읽어봐야겠다. (본문중에서)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사회심리학과 폴 피프 교수가 독특한 실험을 한 일이 있었다. 갑과을 두 사람이 게임을 한다고 가정하면, 게임 규칙을 절대적으로 갑한테 유리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예를 들면 갑은 을보다 두 배나 많은 돈을 지니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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