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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라는 책에 관해 올해 입사한 후배들과 얘기를 했다. , 후배왈 차장님 93년생인데요.

’ ‘온다고 신고라도 하지 언제 들어왔어?그러게 산수문제다. 사회경력이 늘어나는 만큼 앞선 세대는 퇴직을 하고 새로운 세대는 꾸준히 입사를 한다. 많은 교류를 하지 못해서 그들에 대한 이해도는 낮다. 경험을 비춰보는게 의미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지만 역시 그들처럼 20대였을 앞선 세대를 당혹케 했을 것이다.

 

100번째 책은 어떤 것을 읽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역시 90년생처럼 재미가 우선이다. 독서가 노동일 이유는 없으니까 말이다. 작년부터 시작한 여정이다. 올해로 200권에 책을 읽었으니 앞으로 800권을 읽으면 된다. , 천권이냐고 묻는다면 그냥 천권이다. 뜬금없지만, 이승환 형님에 천일동안 좋아했고 만화영화 천년여왕 즐겨봤다. 그냥 천권이다. 2017 이전에도 매년 50권에서 60 정도에 독서는 해왔다. 다만 맘먹고 읽어선지 오히려 시간을 알차게 쓰게된다.

 

평일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바쁘다. 주말이 되면 200 맞이 케익을 놓고 자축할 예정이다. 100권에 책을 읽어오면서 나름대로 독서습관이 조금씩 잡혀가고 있다. 그래서 약간에 만족감을 느낀다.

 

올해 블로그로 옮긴건 잘한 일이다. 책을 읽고 나면 거짓말처럼 잊어버린다. 하기야 그래야 다음책에 내용들을 머리속에 채울 있다. 한해 나의 독서는 내가 하는 일에도 그리고 식견을 넓히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얼마남지 않은 한해동안 그동안 어려워서 손도대지 못한 책들을 읽어볼 생각이다. 조각난 지식들을 하나하나 주워모으는 재미가 있다. 내년에도 100 읽기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중간에 게으름피지 않고 꾸준하기만 바랄뿐이다.

 

(본문중에서)

 

오늘날의 꼰대라는 단어는 특정 성별과 세대를 뛰어넘어 남보다 서열이나 신분이 높다고 여기고, 자기가 옳다는 생각으로 남에게 충고하는 , 남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등한시하는 당연하게 여기는 지칭한다.

 

노인들이 모양이란 봐두어라쳐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은 먼저 오류가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농경사회에서는 나이 먹을수록 지혜로워지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지혜보다는 노욕의 덩어리가 염려가 크다는 겁니다(강신주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의 젊은 친구들이 최신 기술 습득이 빠르고 현재 내가 주인공 같다는 생각을 있다. 그러나 어느순간 기계를 다루지 못하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그렇게 인간소외는 시작된다.)

 

ㅇㄱㄹㅇ이거레알,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할많하않( 말은 많지 하지 않겠다)(이런 축약형은 이전 세대와 구분 짓기위한 본능적 행동이다.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모든 단어에 축약형은 전체 문장에서 이뤄진다. 그래서인지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90년대생들의 의식은 기본적인 자아실현의 충족을 위해 힘쓰는 유희 정신 기울어져 있다.

 

MOT(Moment of Truth). 진실의 순간이라는 뜻으로 소비자가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는 접점.

 

압박 면접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면접관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폭언, 조롱, 욕설 인격적 모독을 가해서 얼마나 순응하는지 알아보거나 심하면 면접관이 구직자를 갖고 노는 면접으로 변질되어버렸다.(공감한다. 년전 후배가 면접과 관련해 불쾌감을 얘기했던 기억이 있다.)

 

알리바바는 젊은 감각이 필요하다며 임원진의 연령대를 30~40대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1970년생이 45퍼센트 80년생이 52퍼센트 60년생은 3퍼센트이다. 장융 알리바바 그룹 CEO 1972년생이다.

 

바링허우 : 80 이후 출생한 소황제 1기에 해당한다.

쥬링허우 : 90 이후에 태어난 소황제 2기에 해당된다.

 

꼰대의 어원은 주름이 많다는 의미에서 번데기 경상 전라 방언인 꼰데기 혹은 꼰디기에서 왔다는 설과, 나이 세대의 상징인 곰방대가 축약되어 생겨났다는 설이 있다.

 

로열티 : 충성의 대상이 회사여야 하나요?

 

<세대별 충성의 대상 차이>

구분

70년대생

80년대생

90년대생

회사에서 충성 대상

회사 자체

자기 팀과 프로젝트

자기 자신과 자신의 미래

회사에 대한 충성대가

회사에 대한 충성은 나에 대한 충성

몸값과 승진을 보장함

회사에 헌신하면 헌신짝이

 

중요한 포인트다 : 90년생은 조직 문화 개선 방안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충성도에 회사가 어떻게 도움을 있느냐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

 

( 부분은 본문인데 실제로 이렇게 틀니라는 단어가 쓰인 책은 처음이다.)

 

실상 회사를 위해 온몸을 갈아야 한다는 틀니세대에게는 워라밸이란 단어는 반동 수준이며, 그들이 대부분 아직 기업에서 고과를 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먼저 야근문화 익숙한 70년대생 이전 세대는 이러한 정시 퇴근 캠페인을 회사가 주는 하나의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회사가 1주일이나 2주일에 정시 퇴근을 시켜주는 것을 직원들이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구분

70년대생

80년대생

90년대생

휴가에 대한 방식

휴가를 쓰는 것은 눈치가 보이는 행동이다.

적절히 눈치를 봐서, 연차를 사용하여 전략적인 휴가를 떠난다.

연차 사용은 나의 자유이고, 휴가 사유 또한 알릴 필요가 없다.

휴가 사용방식

여름 집중 휴가를 다녀온다.

여름 휴가를 고집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시기로 휴가 시기를 조절한다.

시간대별로 시간을 쪼개서 연차를 자유롭게 쓰고 싶다.

 

 

애로우일렉트로닉스는 직원 개발을 가장 핵심적인 연구 분야로 정했다. 모든 직원들이 입사 1년이 지났을때와 7년이 지났을 때에 10주간의 안식 휴가를 가질 있도록 했다. 안식휴가동안 직무에 잠재력이 많은 직원을 배치했다.

 

성과 창출보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보여주기는 부지런한 비효율의 대표주자다.

20세기 프랑스의 농업공학자 막스 링겔만의 실험 이후 널리 알려진 사회적 태만 협업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개인별 노력의 최대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말한다.

책임회피와 분산을 위해 일단 이메일을 통해 내용을 공유하거나 필요치 않은 사람도 회의에 참여시키는 것이다.( 경우는 필요치 않은 회의는 애초에 참석하지 않는다. 다만 메일 회람은 알려야할 필요성이 있으때만 보낸다. 어찌보면 내가 머물고 있는 조직이 괜챦아 보인다. 대기업도 몇군데 다녀봤고 공공기관에서도 근무하지만 민간부문에 비효율성은 감정적이고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다.)

 

90년생들은 평소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어려운 이유 11.8퍼센트가 회식, 업무 외적 모임 관행 때문에라고 답했다.

 

서브원은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연수원을 운영중이란 얘기다. (52시간 근무제 이후 어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신세계는 야근을 없애고 오후 5시에 정시 퇴근을 있도록 530분에 PC셧다운제를 실시한다. 담당 임원의 사전 결재 없이는 PC 재부팅되지 않아 무분별한 야근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나아가 야근이 잦은 부서는 공개하고 임원·부서장의 평가·시상에서 감점하기로 했다.

 

웰치는 종신고용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자리는 기업이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하는 고객이 보장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90년대 출생자는 687만명, 2000년대 출생자는 496만명 이다.

 

90년대생들에게는 창의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보수적 기업 문화를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받기 일쑤다. 80년대생까지도 어찌 보면 기존 세대들과 같이 본인의 이익 따라 움직였다.

 

참견 아닌 참여 원하는 세대, 김태진 씨는 잼라이브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참견이 아닌 참여를 합니다. 말은 상징적이다.

 

적절한 참여를 통한 인정 욕구 충족

역멘토링 제도, 쉽게 말해서 대표 신입 사원들이 본인이 속한 조직의 임원에게 역으로 본인의 진솔한 조언을 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두달도 못되어 폐지됐다. 솔직한 이유는 신입사원의 의견을 임원이 받아들이기 힘들어서였다.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타인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일수록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마시멜로의 함정이란 이런 것을 말한다.)

 

버티라 하지 말고 버텨야 하는 기한을 알려야.

90년생에 특징은 원하는 바를 즉각적으로 이뤄낼 있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조급함이 생기고,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우며, 스트레스에 취약해졌다.

예를 들어, 군대에서의 경력이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것을 얻어내기 위해 초기 2년간은 저임금을 받으면서 원치 않은 임무나 어렵고 짜증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함을 사전에 고지함으로써 신병들의 현실적인 기대를 설정하고 근속을 높일 있었던 것이다.

 

일터에 게임기나 당구대가 설치된다고 해서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적정한 지적인가, 일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있는가 심어줄 있어야 한다.)

 

일과 생활에 균형 아니라 일의 균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하다. 제프 베이죠스 워라벨은 거래 관계로 유지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인간을 지치게 한다고 생각하여 지지하지 않는다라며 워크 라이프 하모니, 일과 삶의 조화를 언급했다.

 

이직을 권장하고 이직 직원들을 동창생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직한 직원을 관리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현재 조직에 이득을 가져오기도 한다.(ms, p&g )

 

우리나라의 대표 조미료인 다시다 경우 HMR 성장으로 매출이 하향세다. 반면에 액상육수 시장과 마늘, 고춧가루가 들어간 편의형 조미된장 제품군은 나홀로 성장세.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지 않는 세대

Q&A게시판에 문의사항을 남기거나 챗봇을 통해 즉시 상담한다. 비대면 상담을 선호한다.

전화대기가 심한 상담전화를 기피한다. 다만, 다산콜센터는 선호한다.

 

90년대생들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않는 가장 이유는 휴대폰을 꺼놔야 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1위를 차지했따. 나는 영화의 적이 핸드폰이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정성일)

 

2017 2 1987만명을 기록했다. 2013 2 명을 돌파한 이후 영화 산업은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신세계 백화점의 경쟁상대는 롯데나 현대백화점이 아니라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의 타오바오와 같은 해외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확대되었다.

 

30~40퍼센트에 영업이익율을 누리던 국내 유통 대기업은 0퍼센트대의 영업이익율로 플랫폼을 장악하는 아마존과 경쟁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창렬푸드에 반대말은 혜자푸드다.

 

스타벅스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브랜딩 투자와 번째 마켓팅 대상은 직원이다.

결국 미래의 기업은 마케팅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의 시대로 회귀한다’ ‘진실된 , 인간에 대한 인사이트에 기반해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관심을 갖는 곳에 관심을 기울이라. 그리고 연관성 있는 대화 속으로 뛰어들라

 

voc(voice of cust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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