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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DC 영화를 최근 몇년간 열심히 봐줬다 아이들에 성화에 못이겨 매번 봐왔지만 늘 뻔한 전개와 지루함 그 자체였다. 유투브를 통해서 각종 분석 영상을 열심히 습득한 아이들에 의지가 대단해서라도 함께 볼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 마블에서 제작한 블랙팬서는 다른 캐릭터들이 비해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자체 판단에 안 보려 했던 영화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영구와 땡칠이 수준에 스토리 라인과 조악한 CG와 소품때문에 옛날에 향수를 자극하는 신기한 작품이다. 그러나 블랙팬서는 이전 영화와는 차이를 보인다. 우선 나름은 스토리 라인을 입혀서 엉성했던 프랜차이즈 제품에 상품성을 높였다. 자본력은 조악함 조차도 묻어 버리는 무시무시함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십대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대부분 다녀오지 않을까 싶다. 마블 광팬인 큰애는 합격점을 나름 스토리를 중시 여기는 둘째는 비호감을 표했다. 아빠로서는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메우기에는 적합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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