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제는 저자를 PD님이라 불러야 할지, 아니면 작가님이라 불러야 할지 잠시 혼동이 됩니다. 벌써 저자에 두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이 출간된걸 확인하고 예스24에서 바로 주문했는데요, 책 분류가 자기계발 서적으로 분류가 되어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전에는 에세이가 아닌가 생각도 해봤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자기계발 서적으로 분류되는것도 맞아 보입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에 링크된 티스토리 글들이 그런 연유로 하나씩 둘씩 작성되었다는 것들을 책을 읽고 알게되었습니다. 저 역시 얼마전부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던 것들을 블로그에 계정을 만들고 옮기고 새로 글을 쓰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작년에 나왔다면 아마도 작년부터 블로그를 하지 않았을까요.

 

블로그에는 방문객 통계를 보는 메뉴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의 블로그에 방문객 숫자가 어떻게 되는지 표시가 됩니다.

 

수십건에 게시물을 블로그에 올려놨지만 단 한건에 공감조차 얻지 못해서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게시물을 올릴때마다 방문객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조금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첫번째 공감표시를 얻게 되는날이 오겠지요.

 

그러고 보니 제가 저자에 블로그 말투를 따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놀라운 전염성인 것 같기도 하네요, 저 역시 저자처럼 새벽에 일찍 일어납니다.

 

가끔은 이른새벽에 뜨거운 차를 마시면서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른 새벽부터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전5시30분을 전후로 기상해서 새벽 운동을 위해 회사 체력단련실로 나섭니다. 아침에 2시간 정도를 체력단련장에 머물며 운동을 합니다.

 

이렇게 습관을 드린지가 벌써 횟수로는 4년째에 접어듭니다. 제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회사가 나주로 이전하고 부터입니다.

 

나주에 혼자 거주하면서 남아도는 시간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그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식구들과 함께 나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완전이주가 이뤄진셈이지요.

 

덕분에 운동시간도 오후나 저녁나절에서 새벽으로 시간이주가 이뤄졌습니다.

 

제가 김민식 PD님에 책을 쓴다면 "매일 아침 운동 해봤니?"라는 제목으로 쓰여지지 않을까 싶어요. 저의 경우에는 전성기 몸무게에서 현재까지 20Kg 정도를 감량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 운동을 이어오고 있어서 요요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요요현상이 올까봐 살짝 걱정도 하는데요 체중에 변화가 있다 싶으면 먹는양을 조절해서 최대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운동만으로는 체형유지가 되지 않더군요, 적당한 음식량 조절도 필요해 보입니다.

 

김민식 pd님에 책을 읽고 저도 블로그를 개설했어요. 그동안은 책을 읽고 페이스북에 나름 연재를 했는데요, 지금은 블로그로 옮겨서 책과 영화 두개에 주제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하루를 일찍 시작하기 위해서는 밤10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선지 하루가 너무 짧아졌어요. 블로그에 방문객 숫자도 관리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니까 자연스레 글을 많이 쓰게 되더군요.

 

물론 김민식pd님 정도는 되지는 않습니다. 책을 읽는양도 글쓰는양도 터무니 없이 적기는 합니다만 하루가 더 짧아졌습니다.

 

책을 읽고 독서일기도 써야하고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평도 써야하니까 시간이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올해에 다섯번째 독서일기를 쓰기위해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스스로 몇 가지 공약을 세웠는데요.

 

첫째, 101권에 책과 101권에 독서일기 쓰기

둘째, 영화 100편과 감상평 쓰기

셋째, 블로그 100개 이상 쓰기 인데요.

 

세번째 공약은 첫번째와 두번째 공약을 지키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달성이 될 것 같습니다. 이름하여 삼단콤보 '300'입니다.

 

확실한건 페이스북에 글을 쓰는 것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관리하기가 용이합니다. 그래선지 과거보다 써내는 글에 양도 자연스럽게 늘었습니다. 당분간은 "김민식님 따라하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글을 읽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문중에서)

 

대본이란 평범한 이야기 95퍼센트에 새로운 요소5퍼센트를 가미한 것입니다. 그래야 대중에게 와닿아요. 주인공이나 이야기가 너무 비범하면 재미가 없어요. 현실감이 부족해서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거든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봄 직한 이야기라야 비로소 몰입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에요. 평범한 일상의 기록이 더 재미있습니다. 쉽게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비범한 삶을 꿈꾸기보다 비범한 기록을 꿈꿉니다. 매일매일 빠짐없이 평생을 기록한다면 이는 더는 평범한 기록이 아니에요. 한 사람의 인생70년을 기록한다면 그것은 곧 시대의 기록이 되지 않을까요? 나의 삶이 곧 역사가 되는 길, 바로 블로그에 있어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