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정시대를 겪은 일본 보수 우익들은 한국을 속국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본인들이 오히려 한국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배려했다고 간주하고 있고 식민통치 시대에 대한 보상은 아예 머릿속에 그런 글자가 남아있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에 도람뿌 대통령과 같은 배를 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방 맞았다고 느낀거지. 그러니 어떻게 해, 만만한게 홍어 거시기라고 한국에 대해 분풀이 하겠다고 마음먹은거야 그것도 오래전부터 그 시기는 대략 박근혜 정권 때 부터인거야. 그리고 문정부를 겪으면서 아예 정권재창출을 막아보겠다며 실력행사에 나선거야 그게 요즘 우리가 보고 있는 한일경색 국면인거지. 일본이 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섬나라라서 안전하다는 생각이 지금도 있는게 틀림없어. 동아시아 전체가 일본 앞바다에서..
후텁지근 했던 짧은 여름이 지나갔다. 지난 몇 년간을 돌아볼때 이번 더위가 가장 짧았다. 에어콘 근처를 전전하던 몇 달간을 뒤로 하고 문간방으로 돌아왔다. 책을 편안하게 많이 다독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전동식 리클라이너. 편하다! 몹시 편하다. 그래선지 책을 이마에 얹고 잠들어 버리기 일쑤다. 그래도 좋다. 이마에 얹은 책 냄새도 좋고 창문 밖에서 몰려오는 밤공기 새벽공기를 맞이하는 것도 좋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덕분에 조금씩 마음이 들썩였다. 손해보지 않기. 손해볼 수 없다는 생각에 도서관에 가서 제테크에 관한 책들을 모조리 쓸어왔다. 그렇게 읽어대길 몇 주. 10여권 안팍에 책 들을 읽어보니 대충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공급부족, 향후 몇 년간 지속...
2020년에 10년차 부부가 크게 증가한다. (2011년부터 택지개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단 얘기다. 그렇다면 재건축을 권장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는 규제를 택하고 있다.) 2017년에는 택지 공급도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공급 자체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택지 지정 감소 ->택지 공급 감소 -> 주택 공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진 셈이다. 택지 지정 및 인프라 확충, 공급, 아파트 착공 및 입주까지 아무리 빨라도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봐야 한다. 수원 광교신도시는 2004년 지구 지정 후 2011년에야 입주가 이뤄졌고, 위례신도시는 2008년 지구 지정 후 2013년 말부터 입주가 진행됐다. 수도권 택지 감소에 따른 주택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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