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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책으로 뭘 읽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이책 저책을 뒤적거리다 결국 지금에 책으로 정했다. 이전에 <사피엔스>를 워낙 재밌게 읽어선지 기대감도 컸다. <사피엔스>는 현재 이전에 시간동안 인류가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과거를 얘기했다. <호모데우스>는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21세기에 인간이 불멸, 행복, 신성을 추구할 거라는 예측으로 시작한다. 지난 과거에 성경이 당시에 인본주의를 수용한 것처럼 21세기에는 첨단기술과 IOT로 집적된 방대한 데이타와 시대정신을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종교가 출현할 수 있다는 예측도 곁들였다. 신성을 지닌 어벤져스와 같은 초인류가 출현할 날도 멀지 않았다. “유발하라리”의 다음 이야기는 무엇을 얘기할까? 과거와 미래를 얘기했다면 남은 것은 현재일까? 작가에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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