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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콘텐츠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셨던 인연을 갖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 사회를 진행하느라 강의를 듣지 못했다. 그래서 과학공부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보면 그동안 읽었던 많은 책들에 지문들이 조금씩 생각났다. 역시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구나 공감을 하게 되었다. 양자역학이란 용어와 현상은 책을 읽는내내 이해가 되질 않았다. 과학이 아니라 철학일까? 이런 생각도 잠시 들었다. 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본문중에서)

 

 

 

피아노 전공한 사람 손들어봐. 이렇게 많아? 유학 갔다 사람은 내려. 좋아! 자네하고 자네, 피아노 들어서 2층으로 옮겨주게.

 

세상은 무엇으로 되어 있으며,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것을 물리학적으로 짧게 바꿔보면 우주는 무엇인가? 된다.

 

우리는 초신성에서 왔다. 초신성은 거슬러가 보면 빅뱅에서 왔다. 빅뱅의 원인을 모르니 결국 우리도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셈이다.(코스모스 책에 보면 우리 태양보다 질량에 별이 2 이상 터지지 않았을까라는 가정과 그리고 태양계 지구형 행성에 모태는 오래된 태양들에 잔해일 있다라는 내용이 첨언되어 있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수소 원자와 같은 입자가 한순간 장소에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이게 무슨 소린가? 순간에 장소에 존재한다니 평행우주론?)

 

스마트폰의 에너지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전자기학, 고생물학, 생화학, 핵물리, 우주론이 필요하다. 과학을 공부하고도 세상을 제대로 이해할 없다면, 그것은 전체를 보려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통합과학은 과학의 지식을 전체적으로 보려는 노력이다.

 

기계지능이 인간과 비교하여 열등한 것이 있다면 욕심이 없다는 것이다. 욕심을 좋은 말로 자유의지라고 수도 있겠지만, 자유의지의 존재 역시 논란이 많은 주제이다.

 

행복이 무엇인지는 아이가 직접 결정해야 한다. 동물들이 그러하듯, 결국 인간에게도 교육의 목적은 아이의 독립이다. 행복한 삶을 정의하고 그것을 찾는 것은 부모, 교사, 사회의 몫이 아니라 바로 아이 자신의 몫이다. 아이의 인생은 아이의 것이기 때문이다.(나와 같은 아빠에게 하는 말이란 생각이든다)

 

결국 미분이란 인간이 우주를 기술하는 틀이다. 당신이 세익스피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영어를 알아야 하듯이, 당신이 우주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미분을 알아야 한다.

 

정치는 옳고 그름의 문제를 다루기보다, 이익이 상출할 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양보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양보는 신뢰에서 온다. 결국 사회의 근본 문제는 정부에 대한, 대학에 대한, 회사에 대한, 거래처에 대한, 사회에 대한, 인간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것이 아닐까?

 

과학적 방법은 단계로 구성된다. 첫단계는 관찰과 실험을 통해 정확하고 정량적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둘째 단계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는 것이다. 셋째 단계는 다시 관찰과 실험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국가가 무엇이 올바른 생각인지결정하려는 사회에서 과학은 물론, 학문은 숨조차 없다.

 

때로 침묵은 금이 아니라 독이다.

혼자서 외로이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합류하는 번째 사람이 되어라. 여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이 번째 사람을 그냥 무시해버리면 사람은 바보가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함께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것은 운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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