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독서일기
<2017-39> <일의 미래: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선대인” 5년뒤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폭풍미키
2018. 4. 9. 12:00
앞서 읽었던 <노동없는미래> <노후파산> <은퇴절벽>에서 다뤘던 내용들이 겹쳐져서 공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도 어느정도 제시했다고 본다. 앞으로 업무를 하면서 아래 내용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본문중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노력은 기업이든 개인이든 당연히 필요하지만, 앞으로 반드시 진행될 큰 흐름을 인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인구 구조의 변화로 해당 산업이 타격받을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높다면, 단순히 과거에 잘나가던 분야라는 이유만으로 그곳에서 일자리를 찾으려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미래는 과거의 단순한 연장이 아니다. 과거의 영광에 매혹되기보다는 미래를 형성하는 주요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면밀하게 주시하고 그 흐름에 올라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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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아이디어 발굴, 자금 조달, 판로개척 등 경영 전 과정에 걸쳐 학습하고 노하우를 쌓고, 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멘토링과 기업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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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몰락한 이후에도 수많은 벤처 기업이 나올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다. 정부가 기업 및 대학들과 협력해 기술 변화 흐름에 맞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체계를 상시적으로 구축해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