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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7><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김도윤"

폭풍미키 2019. 5. 8. 21:11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나는 친구 따라 공부한다.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를 만든 네이버 이해진 대표와 다음 이재웅 대표는 유년 시절 같은 아파트에 살았고, 이해진 대표와 넥슨 김정주 대표는 카이스트 석사 시절 기숙사 룸메이트였다. 심지어 이해진 대표는 카카오톡 김범수 의장과 삼성 SDS입사 동기로 같은 곳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운명처럼 너무 절묘하지 않은가?

10대에는 또래 집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보내기 때문이다. 만점자들 역시 주변 친구들이 자신의 공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꼴찌가 서울대에 입학하고 막노동하는 사람이 수석을 하는 이야기는 정말 극소수다. 그런 합격 수기에 의존하면 절대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없다. 공부습관은 '언제 시작했느냐'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노력하고 유지했는지'가 핵심이다.

공부에 왕도가 있는 걸까, 엉덩이를 의자에 꼭 붙이고 책상에 오래 머무는 것 외에는 아무런 답이 없다. 꾸준함을 실행하는 것. 결국 우리가 이미 알고 있으나 행동으로 좀 처럼 옮겨지지 않는 습관이 결국 해법이다.

공부를 안 하는 건 괜챦은데 게임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나마 게임을 한다면 온라인은 배제하고 1인용 콘솔게임을 하는 것이 낫다. 운동은 필수적이다. 가벼운 걷기 정도가 수험생에게 적당한 운동이다.